기본으로 돌아가자 , Back to the basic.

어플이 변함으로 인해 관리자들이 할당을 넣어준 지역과 물건이 아니면 스캔이 찍히질 않는다.

이로 인해 내가 할당 받지 않은 지역과 물건에 대해 파악하기가 쉬워졌고 어떤 것을 스캔찍지 않았는지 알기 쉬워졌다.

 

편리함으로 인하여 기본을 망각하는 실수는 없어야 한다.

 

여러가지 배송방법들이 있겠으나 지금의 나는 아파트같은 경우는 롤테이너에서 박스만 먼저 꺼내어

동별로 분류하는데 이때 송장의 바코드를 찍기 편하게 박스들을 바닥에 내려둔다.

 

그리고나서 스캔을 전부 찍고 단프라들을 꺼내면서 스캔찍고 그리고 바닥에 있는 박스들 사이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적재할 때는 동별 순서대로 적재를 하면 편하고 빨라 이런 방법을 쓰고 있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나도 모르게 박스를 겹쳐서 분류해서 밑에 있는 작은 박스가 보이질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1차적으로 스캔을 찍을 때 누락이 되어버렸고 그동안 미스캔되었던 것들은

캠프내의 다른 롤테이너에서 발견이 되었기에 이번에도 그랬겠지란 생각에

 

다시 한번 그 미스캔이 포함된 지역을 체크하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다.

 

알고 보니 이미 바닥에 있던 박스 중에 그 미스캔에 해당되는 박스가 있었던 것...

 

아차싶었다. 이런 기본적인 실수를 저지르다니...

익숙함에 젖어 쉬운 실수는 하지말자 ㅠㅠ